게임하는으르신

시간이 한참 지나긴 했는데...


피규어 업체로 유명한 굿스마일에서

2018년 6월 23일부터

2018년 7월 2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 팝업스토어를

개시한다고 해서 

6월 23일 당일에 다녀왔다.




▲ 에스컬레이터 오고 가는중에도 보이는 광고




한정 품목으로 파는 상품이 있다고 들어서

구경 겸 구매할 생각으로 갔는데

아무래도 한정 품목은 첫날 10분만에

매진이 되었다고 한다.





근데 왠걸...

주중에 다시 입고가 되었다는

신빙성 있는 소문이 들려

6월 30일에 다시 달려가보았다.




▲ 거창하게 스토어라긴 보단 길 중간에 떡하니...



어느 녀석이 한정 품목이냐....




▲ 네 녀석들이 한정품이로구나?!




얼마 안 남긴 했지만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던

하츠네 미쿠 매지컬 미라이 5주년 버전 

넨도로이드와 (...엄청 기네;;)

유키 미쿠 두루미 무녀 버전 넨도로이드이

전부 남아 있는 상태!



인생 뭐 있냐...

덥썩 구매해버렸다.




▲ 때마침 발견한 키즈나 아이 등신대



요새 간간히 찾아보는 버츄얼 유튜버.

...때마침 생일이라고 홍보행사 중이던데


일본은 이런건 참 기획을 잘 한단말이지...




▲ 자신만만한 아크릴 스탠드



그리고 쇼핑은 여기까지.




▲ 좌 미쿠, 우 유키미쿠 



좌측은 일반적인 박스 사이즈라면

우측은 정말 선물 세트 같은 사이즈




▲ 뒷면엔 견본 꾸미기 이미지와 제원




우선 매지컬 미라이부터 뜯뜯!!




▲ 얼굴 파츠 3개, 치마 2개, 기타 악세사리




포인트가 되는 모자가 몸뚱이보다 크다.

가지고 싶었던 만큼

한 귀여움 하는거 같아 기쁘다.



다음은 유키미쿠 두루미 무녀 뜯뜯!!




▲ 뭔가 엄청 많다.




▲ 정말 많다....




한정판이라 그런지 파츠가 너무나도 많다.


특히 바닥이랑 토리이까지

큼직하게 뽑아낼 걸 보면

"와~우!" 라는 소리가 나온다.




▲ 그렇게 매지컬 미라이와




▲ 유키미쿠가 입양되었다.




넨도로이드는 증식한다는데...

....뭐 괜찮겠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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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손에서 뗄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만큼 입력장치인 키보드나 마우스는

취향이 많이 갈리긴 한다.



난 선물 받은 무접점 키보드.



여자친구의 키보드는 가성비가 좋은

맥스틸의 G100 시리즈.




▲ 지금은 단종된 것으로 나온다.




오테뮤 청축 스위치를 이용한

가성비 좋은 기계식 키보드이다.

(쇼핑몰 검색가 기준 3만원 후반대)


물론 밑 판이 비어서 인지 통 울리는 소리가

좀 신경 쓰이긴 하지만서도;;




근데 며칠 전에 A 키와 R 키가

지속 입력 도중 간간히 

끊기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게임을 하기엔 스트레스가 더 해지는 상황.




▲ 맥스틸 홈페이지 문의란




홈페이지를 통해 A/S 문의를 넣어보는데

구매 내역서를 첨부하라고 하라는 거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거 

잘 안 챙기는 거 알면서 ㅠㅠㅠ



아무 이미지나 가져다 넣고

영수증 없는데 혹시 A/S 가능하냐고 물었는데...




▲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넣자 곧 날아온 SMS





오예! A/S 가능하다고 한다!

3만원대 키보드에 무상 A/S 까지?!



생각외로 관대한 서비스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




▲ 그리고 다음 날 오전 물품 인계




입력된 주소지로 물건을 가지러 오는 서비스.

세상 참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 배송은 25일에 완료. 입고는 26일 안내.




이 때 조금 불안하긴 했다.

처음 안내문의 며칠 더 소요될 수 있다는게

이런 작은 부분들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었나...




▲ 하지만 꽤 빠른 처리.




목요일 저녁 입고 안내 이후

영업일 기준 금, 월 이렇게 이틀만에

처리가 완료되었다.



꽤나 빠른 일 처리에 감사를...




▲ 그리고 딱 일주일만에 물건을 돌려 받았다.




이제 내용물을 확인할 시간.




▲ 길쭈~욱 한 박스가 도착




▲ 3중으로 둘러쌓인 뽁뽁이와 수리내역서가 있다.




키캡 등을 보니 교품을 한 것은 아니고

다 뜯어서 수리한 모양이다.




▲ 서비스로 에어브러쉬를 통한 청소까지




깔끔하게 수리 및 청소가 마무리되어

돌아온 맥스틸 키보드.


솔직히 될까말까 였는데

묻지마 서비스를 해준 고객센터와

기술자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맥스틸 서비스 굳!!!!

요즘은 불지옥 반도 소리가 나올 정도로

더운 날씨가 연이어지고 있다.


태풍이 피해갈 정도라고 하니;;



이런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쾌적하게 나기 위한

휴대용 선풍기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미니쿨리 라는 제품을 주문해보았다.




▲ 날개가 보이지 않는 휴대용 선풍기




뭔가 박스에 중국말이 잔뜩 적혀있는데...


사실 아직도 중국산에 대한 불신감을 가진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중 하나이기에

여러가지 걱정이 먼저 앞섰다.




▲ '월요일의 타와와' 라는 만화에 등장한 동종 제품




저 만화 작가가 혐한이라는 얘기가 나온 뒤부턴

전혀 찾아보지 않게 되었지만....



일단 목걸이형 선풍기를 사보면 어떨까하고

다시금 생각을 하게 해줬었다.


그리고 지르게 된거고...




▲ 상자 속의 상자. (마트료시카?)




제품 구성은 목걸이용 고리, USB 충전 단자,

그리고 본 제품 이렇게 3가지다.



일반 안드로이드 휴대폰 충전기랑

동일한 충전 단자인지라

어디서나 편하게 충전이 가능한게 장점인거 같다.




▲ 드디어 본 제품




아이폰 버튼 같이 생긴 녀석을

꾸욱 눌러주면 On/Off 가 된다.



블랙 앤 화이트가 고급져 보일거 같아서

블랙 색상으로 선택했지만

막상 마감이 깔끔하게 되어 있지 않다보니

아.주. 저렴해 보인다.



근데 저렴한거 맞다.


11,900원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했다.




▲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




강점이라면 아무래도

선풍기 날개가 보이지 않는 점이려나...



근데 막상 별로 시원한 감은 못 느끼겠고

소음도 꽤 큰 편이다.



이 녀석을 조금 더 시원하게 즐기려면

일단 제품을 분해해야 한다.




▲ 뒷면 사진의 좌측에 화살표 방향대로 밀면 열린다. 




▲ 제품 분해 시 등장하는 스펀지




저 스펀지에 시원한 물을 묻힌 후

다시 제품을 결합시키면 끝.



조금 더 낮아진 온도의 바람이 나오게 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스펀지를

저 상태로 얼리는 방법도 상당히 유효하다.




▲ 자체 거치대를 통해 책상에서도 이용 가능




근데 좁은 공간에선 좀 소음이 있다보니

차라리 버스나 지하철 같이

이동 수단 내에서 이용하는 것이

조용하고 시원하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