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생고기 제작소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실컷 싶어졌다.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거다.
....매일 그렇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
...나도 그렇거든;;;
그래서 돈 부담이 적은
무한 리필 고깃집 중에
그럭저럭 괜찮은 곳을 찾았다.
거긴 바로...
▲ 오늘의 주인공 생고기 제작소
돈 받고 쓰는 글 아니다.
글솜씨가 워낙 없다보니 돈도 안 줄 거 같다.
▲ 주력 상품은 소고기 무한리필이다.
예전에 부천점은 한 번 갔었는데
고기 상태라던가 서비스 상태가
여~엉 좋지 않아서 다시는 가지 않았다.
근데 주안점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터라
재방문을 하게 되었다.
▲ 예전 소고기 무한 리필시켰던 시절 사진
사진 좀 잘 찍고 싶다.
아무튼 고기 상태도 좋고
내부 공기 상태에 따른 환기라던가
손님 고기 상태라던가
여러가지를 잘 챙기는 걸 보고
상당히 맘에 들었다.
▲ 토요일 저녁 8시 경인데 꽤나 한산
사실 오른쪽 벽 너머에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기는 한데
거기까지 가기 귀찮았다.
이런 놈이 뭔 블로깅을 한다고....;;
▲ 메뉴판
그냥 많이 먹고 싶지만
저렴하게 먹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기에
가장 저렴한 무한리필 삼겹살과
1000원을 추가하여 우겹살 무한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주문하였다.
우겹살로 빠르게 뱃속에 기름칠을...
▲ 기본상
조촐하다.
김치랑 콩나물을 타서 늘러 붙지 말라고
반합 뚜껑에 담아준다.
기본상에 있는 반찬은
셀프바를 통해 마음대로 리필이 가능하다.
▲ 삼겹살, 우겹살, 그리고 밑에 깔려서 안보이는 돼지목살
사진 실력의 문제도 있는데
때깔이 선명해 보이진 않는다.
뭐 무한이니 어느 정도 감안은 한다만...
▲ 콜라는 펩시
펩시면 콜라 안 시키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터라...
중요하다 싶어서 적는다.
콜라는 펩시
▲ 먼저 우겹살
철판에 기름칠을 위해 우겹살부터...
라기보단 걍 빨리 먹고 싶었다.
▲ 삼겹살과 마늘도 올리고...
반찬을 좀 더 챙기기 위해
셀프바로 발을 옮겼다.
▲ 여기가 셀프바
자주 흘릴 수 있는 장소임에도
상당히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
맨 위엔 찌개장국, 호박, 두부
그 밑엔 그릇과 초장(?)
맨 아래엔 다양한 반찬
▲ 이래봤자 기본 찬에 나왔던 애들이다.
기름장이랑 소금, 청양고추 정도가 더 있을 뿐
▲ 삼겹살은 꽤나 두껍다.
무한리필 집들은 칠레산 통삼겹이
몇 년 전부터 유행을 탔던터라
그걸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거 같다.
▲ 잡다하게 넣고 한 쌈
닉네임처럼 쓰까무야 않겠심꺼?
▲ 테이블 구석에 적힌 이벤트
딱히
포스팅한 달의 말일까지 음료 한 캔이라서
1일에 포스팅한게 맞다.
...?
▲ 원산지와 화장실
매장의 화장실은 청결도를 알아보는
중요한 요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 먹다말고 화장실 사진 찍음
휴지통이야 개념없는 누군가 그랬을거고...
그 외에 벽면이나 바닥은
상당한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 흡연실도 따로 마련
물론 난 흡연을 하지 않기에...
들어가지 않았다.
뭐 가끔 담배태우는 친구랑 있으면
같이 입장하긴 한다만
고기 기름칠하기 바빠서 패스!
▲ 부담없이 고기만 먹고 싶다면...
생고기 제작소 추천한다.
물론 지점마다 차이는
어쩔 수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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