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빠 강정 주안 3호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외식 메뉴 중 하나가 치킨이다.
그래서인지 맛도 상향 평준화되어
아는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에 방문하는 이유가
치킨 먹으러 온다는 경우가
자주 있다.
우우죽순 생겨나는 닭집...
집 옆에 쌈빠 강정이라는 이름의
치킨집이 생겼길래 방문해보았다.
▲ 주안 3호점에서 알 수 있는 많은 체인점
메뉴판 사진이 안보인다.
사실 홀에서 메뉴판 달라고 했더니
준비되지 않았다고 전단지를 줬는데...
어디론가 사라졌다... ㅠㅠㅠㅠㅠ
▲ 기본 차림 + 감자튀김(소)
주문한 뒤에
15분만 기다려달라는
카운터의 안내가 왠지 못 미더워서
빠르게 나올 법한 감자튀김 하나시키고
먹으면서 대기 중...
서비스로 뻥과자도 나오긴 했다.
치킨무는 기성품.
▲ 드디어 등장한 구운 치킨
불안한 예감은 빗나가지 않고
주문한지 45분만에 등장한 닭...
오픈 첫날이라 그럴 수 있다.
보통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았다던가
시간 계산을 잘 못하는 경우가 생기니깐...
▲ 상큼한 요구르트 소스와 매운 칠리소스
내가 매운걸 잘 못 먹긴하는데
매운 소스가 상당히 맵다.
요주의!!!
▲ 양념이 발려 구워진 치킨
그냥 생으로 구운게 아닌
매장 자체의 특제 소스가
발려서 구워져 있기에
밑간은 잘 되어 있다.
▲ 송글송글 맺히는 육즙
닭 조리 상태는 양호하다.
수준급의 맛이다 라고 까진
평가하긴 뭐해도
13000원에 이 정도면
꽤나 좋게 평가할 만 하다.
서비스 상태에서 조금
문제가 보이긴 했지만
이 부분만 개선해 나간다면
괜찮은 집이 될 거 같다.
나중엔 간판에 내걸고 있는
닭강정을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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