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는으르신

누군가 국밥을 좋아하면

아재라고들 하던데...


...난 아재인갑다.



특히 돼지국밥을 좋아라하는데

부산을 떠나서 수도권으로 온 뒤

제대로 된 돼지국밥은 찾은 적이 없다.



그래서인지 대신하여 순대국을 자주 먹게 되는데

순대국에 조미료 범벅으로 간을 하게되면

바로 탈이 나는 내 위장...



탈 안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순대국 집을 발견했으니

주안 남부역의 서당골 순대국이다.




▲ 투썸 옆에 안쪽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자리는 매우매우 협소하다.




▲ 기본찬




▲ 배추김치와 섞박지




▲ 다대기와 후추, 소금




▲ 그리고 순대국 특자 등장




▲ 특자라도 밥은 그냥 한공기




▲ 대신 돼지 부속이 꽤 많은 편




▲ 새우젓 안줘서 싸움난 순대국 집도 있다더라...




▲ 국물은 맑은 편




조미료를 많이 안 쓴 것인지

먹고나서도 속이 불편한 감이 없었다.



맛은 뭐 그럭저럭이라

조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집 정도로

생각하고 찾으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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