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는으르신

난 매운 걸 잘 못먹기에

순한 음식을 위주로 찾게 된다.



하지만 좀 특이하게도

떡볶이를 아주아주 좋아한다.


...물론 매운 떡볶이 말고 ㅠㅠㅠㅠ




그래서 찾은 떡볶이 집은 바로

소사역 세종병원 부근에 있는

서신분식 이다.




▲ 착한 가격표가 보이는가?!




근데 메뉴에 있는 메뉴 중

떡볶이랑 사리, 볶음밥만 판매중이다.



45년 째 장사 중이신데

주인 할머니가 허리를

2번이나 골절을 입으셔서

주방에서 조리할 기력이 없으시다는거다.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ㅠㅠㅠㅠㅠㅠㅠ




▲ 떡볶이 2인에 라면사리 1개




당연히 셀프 즉석 떡볶이다.


저래도 4000원!!




▲ 캬 맛있겠다.




맛은 많이 맵지 않고

매콤달콤한 순한 수준의 맛.



애들 입맛의 제가 참 좋아하는 맛이네요.




▲ 한 그릇 뚝딱!




당연히 이걸로 끝이 아닙죠.




▲ 맛집과 계란 후라이도 포함된 볶음밥




▲ 이 정돈 먹어야 좀 먹었구나 싶다.




5000원이면 맛깔나게 먹을 수 있는

서신 분식.



50년이고 60년이고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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