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 치즈버거 부천 본점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햄버거 중에선
버거킹과 쟈니로켓을 좋아하는데
집 주변에 둘 다 없기도 하거니와
쟈니로켓은 결정적으로 가격이 좀 나간다.
그렇다고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둘 다 영 맘에 들지 않기에...
기왕 햄버거 먹으러 갈거면
맛있는 곳을 가는게 좋다 싶어서
자주 찾게되는 곳이...
▲ 오늘의 주인공 크라이 치즈버거
예전에 우연찮게 오픈일에
가게에 들러서 먹게 되었었는데...
미국에 유학 다녀왔던 녀석이 왈
"미국에서 먹던 버거랑 가장 맛이 비슷해!"
라는 뭔가 거창한 소리를 듣고
더더욱 좋아하게 된 곳이다.
▲ 매장은 자그마하다.
▲ 가게 앞에 대기표가 있다.
이젠 줄 서서 먹는 맛집이 되었는가...
하긴 맛있기도 하고
가격도 착하고....
앞에 대학교도 있다보니 많이들 찾는 거 같다.
▲ 버거 단품 가격은 상당히 착한 편이다.
치즈버거가 3000원이고
더블 치즈버거가 4200원.
메뉴판엔 없지만
히든 메뉴가 있는데...
버거 패티와 치즈를 겹으로 더 쌓아 올린
일명 트리플 치즈버거(3장)와
쿼터플 치즈버거(4장) 이 존재한다!!!
가격은 트리플이 5400원,
쿼터플이 6600원이다.
▲ 물론 양파도 취향대로 변경 가능
▲ 이렇게 주문했다.
치즈 소스는 세트 메뉴의 감자튀김 중
1개만 치즈 감자튀김으로 교체해서
발생하는 금액.
▲ 상단에서 알림과 함께 대기 번호를 띄운다.
▲ 음료는 셀프 서비스
무한 리필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고
우측의 체리쥬스를 통해
체리에이드나 체리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에이드 제조법
버거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음료의 레파토리 등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 포장대
버거와 포테이토 포장은 해주지만
음료와 케챱은 해주지 않기에
셀프로 준비해 갈 수 있다.
▲ 티가 잘 안나는 체리콕
색이 미묘하다만 맛은 체리콕이다.
맥콜 아니라고!!!
▲ 컵 디자인이 귀엽다.
배색이며 디자인이며
컵이 너무 귀엽다.
▲ 수제버거의 장점인 당일 생산 판매
이렇게 즐기던 도중
어느덧 버거가 준비되었다.
▲ 그 분이 오셨다!!
우측부터 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그리고 트리플 치즈버거.
뒤에 감자튀김 중 오른쪽에
치즈소스와 볶은 양파가 얹어진 것이
치즈 감자튀김.
▲ 트리플 치즈버거의 위엄
생양파, 구운 패티, 치즈, 양상추, 토마토까지
기본적인 햄버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요새 기본적인 모습도 안 갖춘
햄버거 집을 자주 봐서 너무 슬프다.
▲ 빵이 압권
의외로 간과하게 쉬운게
햄버거의 "버거" 인데...
빵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뽀송뽀송해서
빵만 뜯어 먹어도 상당히 맛있다.
▲ 치즈 감자 튀김
이래저래 양념이 잘 되서
푸틴 감자의 느낌을 잘 살렸다.
다만 여기 감자 튀김도
식감이 너무 좋고 맛있는터라
치즈 감자로 먹게되면
식감이 죽어버려서 안 시켜먹게 된다.
▲ 벌써 5년 반....
오랫동안 맛을 유지해 오고 있는
크라이 치즈버거에 고맙다.
앞으로도 이 모습 그대로 잘 유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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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설빙 포장 퀄리티
인천 주안 설빙에 가서
더위에 지친 몸에게
설빙을 선물 주려고 했더니
매장 영업시간이
12시부터 23시까지 라더라.
근데 라스트 오더는 22시 30분에
마감을 친다고 하니...
▲ 결국 이렇게 포장해 왔다.
모든 설빙이 마찬가지겠지만
매장에서 먹는 것과 포장으로 먹는것의
퀄리티가 상당히 다르다.
...뭐 맛은 똑같겠지만서도;;;
▲ 보냉 봉투와 보냉팩
가까운 거리지만
녹지 않게 포장해주는
저런 센스에는 감동이다.
▲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이라는데....
뭐 먹는건 취향따라 먹는거지!!!
소스(연유)가 많이 달아서
안 드시는 분들도 있고 하니
취향껏 드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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