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신 커리 컵누들 빅
이미 소개한 바가 있다.
이번엔 조금 번외 맛인
카레맛이다!
▲ 색상부터 카레가 물씬 느껴진다.
한국에선 백세카레면 이후로
인스턴트 카레라면이 잘 알려졌는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무래도 컵라면은
국물맛을 즐긴다는 부분이 강하기도하고
최근에 리뉴얼된 오뚜기카레 컵라면은
전자레인지까지 돌려야해서
상당히 번거롭다.
▲ 물 양은 다른 닛신 컵라면과 거의 동일
물을 버리지 않는 비빔 라면들도 있긴하다만..
물을 버리고 만드는 라면이 더 많은 상황에서
물 요구량이 유지되는건 조금 특이하다.
▲ 난 역시나 읽지 못한다.
큰 컵이라지만
아무래도 한국식 컵라면들의
큰 컵에 비하면 작아보이는건 사실이다.
▲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상당히 많은 고명과
굵직한 카레 스프로 보이는 것들이
면을 뒤덮고 있다.
스프를 따로 부을 필요없다는
편의성에서도 점수를 더 주고 싶다.
▲ 여전히 쓸 데 없는 씰을 동봉
젓가락을 올리면 되지만
오늘은 씰을 붙여서 뚜껑을 막아보았다.
▲ 3분 뒤!!
뚜껑을 열자 카레향이 진동한다.
고명이 큼직하게 부풀어 올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휘적휘적~
스프가 카레여서 그런지
아랫쪽에 덜 풀린듯한 스프가 꽤 있다.
젓가락으로 아래까지 열심히 뒤적인 후
잘 섞어서 맛을 보니
상당히 맛있다.
엄청 진한 카레 우동의 그것과는
비교하기 그렇지만
물 양이 꽤 됨에도 불구하고
면에 카레향이 잘 묻어나 있다.
▲ 라면으로는 합격점
국물이 과하게 걸죽하지 않기에
가볍게 훌훌 넘어간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
하지만 비싼 가격주고 이거 먹느니
오뚜기 카레면을 먹는게 더 나을 거 같다.
물론 맛의 차이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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